11월까지 대북지원 1억2천500만달러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2-10 오후 10:10:38
올들어 11월까지 정부의 대북 지원액은 6천199만달러(744억원)이며 민간 차원의 지원은 6천279만달러(752억원)에 이르고 있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10일 오후 3시 춘천 베어스타운 호텔에서 열리는 제17회 열린 통일포럼에 앞서 배포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에는 WHO(세계보건기구)를 통한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 UNICEF(유엔아동기금)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비료(20만t) 옥수수(10만t) 지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민간 차원의 지원은 일반구호, 농업개발, 보건의료 지원 등이다.
정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의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고 남북대화를 통한 대북 설득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른 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의 성과들이 군사분야의 신뢰구축과 긴장완화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군사.안보 분야의 대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열린 통일포럼'은 참여정부가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정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 3월27일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국 도시에서 한달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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