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98주기 추모식
"정부, 뤼순서 安의사 유해발굴 작업중"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3-26 오후 4:54:46
|
안중근 의사 순국 제 9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26일 서울 남산 기슭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安의사 유족들과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중근 의사 숭모회'(이사장 황인성)는 "오늘 우리는 민족정기의 표상이며 동양평화의 선구자이신 안중근 의사님의 순국 98주기를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그 얼을 기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며, 安의사의 말을 빌어 "이토(이등박문)의 처단은 한국의 국권회복과 동양평화를 위하여 의병장으로써 행한 정당한 행위"라고 밝혔다.
|
이어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의사님의 유해를 뤼순감옥 뒤 공동묘지에 표지도 없이 매장하여 현재까지 유해 발굴을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안의사님의 유해가 조국과 민족의 품 안에서 편히 영면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인성 이사장은 "정부의 정식 유해 발굴단이 어제(25일) 뤼순에 도착해 유해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숭모회 측은 앞으로 새로운 안중근의사기념관을 건립, 기념관 일대를 '안중근 광장'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또 安의사의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각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화여대 우다정 양 등 3명의 학생들에게 '안중근 장학금'이 수여됐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