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offers new nuke deal -북한, 핵문제 새로운 제안
Written by. CNN
입력 : 2003-12-12 오전 7:23:29
북한은 미국이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자국을 제외시키고 연료 및 경제 지원에 합의한다면, 핵개발 계획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고 한국의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새 요구사항이 충족되면 자신들의 핵개발 저지를 목적으로 하는 2차 6자회담에도 참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우리가 핵개발을 동결하는 대가로 미국은 우리를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고, 정치, 경제, 군사적 제재조치를 해제해야 하며, 미국과 주변국들은 우리에게 중유, 전력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지원을 해줘야한다"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6자회담 재개 여부는 전적으로 우리가 첫 단계 행동조치로 제안한 이번 요구사항이 합의에 이르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아무런 대가 없이는 결코 핵개발을 동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으며, 연합뉴스가 이를 모니터했다.
북한의 기존 입장은 핵개발 폐기에 앞서 미국이 먼저 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불가침조약에는 이르지 않는 수준의 합의 문서를 작성할 의지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북한이 먼저 핵개발을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미국, 한국, 일본, 러시아는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2차 6자회담 제안서에 합의했다.
이 제안서는 중국에 전달됐으며, 중국이 이를 북한에 전할 것이라고 부시 행정부 관리들이 월요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화요일 워싱턴에서 열릴 원자바오중국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북한이 이 제안서를 받아들이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관리들은 미국, 남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회담이 내년 1월 중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 행정부의 한 고위급 관리는 북한이 제안서를 받아들일 경우 빠르면 다음주 중 6자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우리측은 준비가 됐다"고 말하면서, "6자회담이 연내 열릴 가능성은 50대50"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당국은 6자회담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초안을 준비하는 등 2차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참가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안 성명서'에는 북한이 입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완전하게 핵무기를 폐기하고, 다른 회담 참가국들이 전과 마찬가지로 북한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바우처 대변인은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한 "중국이 어느 시점에서 이 문서를 북한에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북한이 회담과 문서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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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이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자국을 제외시키고 연료 및 경제 지원에 합의한다면, 핵개발 계획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고 한국의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새 요구사항이 충족되면 자신들의 핵개발 저지를 목적으로 하는 2차 6자회담에도 참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우리가 핵개발을 동결하는 대가로 미국은 우리를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고, 정치, 경제, 군사적 제재조치를 해제해야 하며, 미국과 주변국들은 우리에게 중유, 전력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지원을 해줘야한다"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6자회담 재개 여부는 전적으로 우리가 첫 단계 행동조치로 제안한 이번 요구사항이 합의에 이르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아무런 대가 없이는 결코 핵개발을 동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으며, 연합뉴스가 이를 모니터했다.
북한의 기존 입장은 핵개발 폐기에 앞서 미국이 먼저 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불가침조약에는 이르지 않는 수준의 합의 문서를 작성할 의지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북한이 먼저 핵개발을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미국, 한국, 일본, 러시아는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2차 6자회담 제안서에 합의했다.
이 제안서는 중국에 전달됐으며, 중국이 이를 북한에 전할 것이라고 부시 행정부 관리들이 월요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화요일 워싱턴에서 열릴 원자바오중국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북한이 이 제안서를 받아들이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관리들은 미국, 남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회담이 내년 1월 중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 행정부의 한 고위급 관리는 북한이 제안서를 받아들일 경우 빠르면 다음주 중 6자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우리측은 준비가 됐다"고 말하면서, "6자회담이 연내 열릴 가능성은 50대50"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당국은 6자회담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초안을 준비하는 등 2차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참가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안 성명서'에는 북한이 입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완전하게 핵무기를 폐기하고, 다른 회담 참가국들이 전과 마찬가지로 북한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바우처 대변인은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한 "중국이 어느 시점에서 이 문서를 북한에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북한이 회담과 문서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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