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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집회, 시민은 짜증난다!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3-12-14 오전 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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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서울 도심은 폭력이 난무하고 확성기로 울려퍼지는 고함 소리와 자동차의 경적음으로 조용할 날이 없다.

직업적 데모꾼들이 대학로와 종묘, 탑골공원, 광화문, 시청앞 등 서울의 주요 공원과 거리를 점령하여 시민은 물론 외국의 관광객에게까지 짜증과 불편을 주고 있다.

 

주말인 13일 오후에도 예외없이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1천5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반전평화공동행동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인순)가 주최한`한국-중동 반전 집회'를 개최했다.


반전평화공동행동 준비위는 "이라크 한국인 근로자 피격사건이 터진 근본 원인은 미국의 부당한 이라크 점령과 한국 정부의 파병계획에 있다"며 정부의 파병결정 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파병반대를 이유로 탈영하여 농성을 벌이다 구속된 강철민 이병의 위법행동을 높히 치겨 세우며 병역거부 운동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행사장인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화로터리→종로5가→종묘공원→탑골공원 2.5㎞ 구간에서 3개 차로를 이용, 행진했고 이 일대 교통은 행진대열로 오후 내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반전평화를 부르짖는 이들은 서울의 거리를 전쟁터와 같은 폭력의 거리로 만들어가는 아이러니를 저지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인물들이나 단체들도 항상 일정하다. 노동자 집회나 반전평화 집회나 촛불 집회에 나타나는 그 사람들...그 나물에 그 밥이다.  "데모"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관은 "그래도 오늘은 화염병과 각목이 없어서 다행이다. 주말만 되면 경찰들은 바짝 긴장해야 한다. 일년 내내 주말 긴장속에 편히 쉴 날이 한번도 없었다. 우리는 경찰이니까 어쩔수 없다해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집회 때 마다 맨 앞 열에 서서 진압에 참가하고 있다는 젊은 전경은 "저 사람들 데모 때 마다 보는 사람들이에요. 데모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 같아요. 감옥에 몇번 갔다오면 영웅이 되고 고위공직이나 국회의원으로도 선출되고 그러지 않아요? 잘만하면 가장 빠른 출세 길이 이 길인것 같아요. 그러니 목숨 걸고 데모하는 데만 쫒아다니겠지요."라고 비아냥 거린다.

 

여중생 촛불집회에서도 그랬듯이 이날 집회에도 이라크에서 사망한 한국인 근로자 김만수씨의 딸이 행사에 초청되었다. 

초등학생과 외국인 노동자까지도 이날 집회에 동원 되었다.

이 단체는 주말인 다음주 토요일(20일)에도 광화문 일대에서 같은 내용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주말마다 서울의 거리와 공원을 빼앗긴 시민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에제 마로니에 공원 집회를 지켜 본 시민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장재관씨 :  내 아는경찰친구왈.. 여중생부터 시작해서 노동자, 반전,반핵 집회에 참석하는 고정인원이 상당수 된다고한다. 이는 사진판정 으로 분석된 자료라고한다. 과연 그들은 누굴까. 상식적으로 생각 해도 정상적인 직장인이라면 저런데 나갈마음도 나갈수도 없다. 그럼 저런짓거리만 거의 직업인처럼 하는 세력,단체가 뒤에 분명 있다는 뜻인데.. 왜 KBS, MBC같은 어용방송국은 저들의 실체에 대해서는 심층분석조차 하지 않은가? 현재 우리사회는 소수의 조직화된,준비된 자들에의한 집단행동과 이를 교묘히 부각시키는 어용언론들에의해 여론이 심하게 왜곡되고있다. 그리고 선량한 시민들의 양들의 침묵의 양들처럼 자기일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 으면, 자기가 도살되기전까진 모르는척한는 무관심이 팽배해져있 다...전형적인 국가망조의 증상이다..

 


최병호씨 : 반전 반미 하질말고 북의 김정일 비위 맞출려고 반전반미운동 한다고 해라 하는 짓마다 김정일 박수칠 일만 하는 놈들이다.퍼줘도 쉬지않고 도발은 계속하는 김정일 놈에 대한 항의 시위는 왜 못하나.

송창훈씨 : 테러와 독재에 대한 미국의 고군분투에 한국은 마땅히 동참해야 한다.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자유수호를 위한 미국의 피흘린 우정이 있었다. 후세인독재와 반인륜적 테러집단에 대한 정의의 힘이 약해져서는 안된다. 반전-파병반대는 그럴싸하지만 가치관상실의 현상이다.

 

이홍씨 : 죽은 사람을 악랄하게 이용해 먹는 공산당 수법을 어찌 그리도 잘 써먹는지... 이런 데모를 부추기고 선동하는 인간들이 이땅에서 없어져야 이 나라가 바로 설 것이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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