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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담 후세인 체포":*폴 브레머 이라크 최고행정관 기자회견동시통역 업데이트*

Written by. CNN   입력 : 2003-12-14 오후 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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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브레머 이라크 최고행정관 기자회견동시통역 업데이트*

"어제 오후 8시 30분경 121특수부대와 쿠르드 민병대의 합동작전으로 사담 후세인이 체포됐습니다. 이라크인들은 이제 자유를 누릴 수 있을것입니다.



이라크 단독 정부가 곧 수립될 것입니다."



- 리카르도 산체스 이라크 주둔 미 지상군 사령관 브리핑



"후세인은 체포당시 상당히 많은 말을 했습니다. 사살해도 좋고 생포해도 좋다고 야전지휘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여단급 특수부대가 투입됐습니다. 사담은 체포 직후 안전한 장소로 이송돼 억류중입니다.



억류된 곳이 어딘지는 밝힐 수 없습니다.



티크리트 인근 농가 땅바닥에서 커다란 구덩이를 발견했습니다. 후세인은 그안에서 환기장치 등에 의존해 숨어있었습니다. 그는 체포당시 미화 75만 달러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고향 티크리트에서 벌어진 기습작전에서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하지만 이 관리들은 일요일(이하 현지시각) 붙잡힌 많은 반란군 용의자 가운데 한명인 이 사람의 신원을 CNN에 확인해주지 않았다.



바그다드의 연합국 공보센터는 전 이라크 지도자의 체포여부에 대한 명확한 상황을 오전 7시(한국시각 일요일 오후 9시)에 밝힐 예정이다.



"이번 작전은 사담 후세인이 티크리트 지역의 특정한 지점에 숨어있다는 정보에 근거해 실시됐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사담 후세인은 연합군의 긴급수배 55인 명단의 제 1 순위 인물이다. 그의 도피 생활은 미국 정부에 정치적 상처를 안겨왔다.



사담(66세)이 이라크 전쟁으로 연합군에 의해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그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10여개의 음성테이프가 공개돼왔다. 최근의 것은 지난 11월 방송전파를 탔다.



모술에 숨어있던 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는 지난 7월 미군의 습격작전으로 사망했다.


그들의 아버지도 곧 발견될 것이라는 당시 전망은 수개월만에 이뤄졌다.



이라크 주둔 미 지상군 사령관 리카르도 산체스 중장은 사담 후세인 추적상황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끈질긴 추궁을 받아왔다.



산체스 중장은 이달초 브리핑에서 "그를 찾아내는건 참 어려운 일"이라며, "아직 그를 살해하거나 생포하지 못했고, 찾아내지도 못했다. 이라크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함께 힘을 합해 그를 찾아내고 체포하고 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이날 바드다드 서쪽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차량 폭탄공격이 발생, 20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당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CNN에 밝혔다.



일요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80km 떨어진 칼디야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 희생자 가운데에는 경찰관 16명이 포함돼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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