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당국 반통일책동 중단해야"
Written by. 연합뉴스
입력 : 2003-12-20 오후 11:53:07
|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북한은 20일 남한 당국이 통일운동
단체와 관계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0 담화에서 남한 당국에 대해
한총련과 통일운동단체를 친북, 이적단체로 몰아 탄압하고 핵심 간부들을 잇따라 체
포,연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직총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참여정부'의 간판을 내들고 출현한 자들에 의해 감
행되는 이런 폭압소동은 과거 군사파쇼 독재시기를 방불케 한다"며 "남조선 파쇼당
국의 부당한 행위를 공화국북반부 전체 직맹원들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고 말
했다.
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파쇼의 망령이 되살아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전 의장과 전 사무처장에 대한 간첩혐의 적용
에 대해, "이는 남조선 당국이 `참여정부'라는 명패와는 달리 보안법을 도구로 파쇼
화의 길로 나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국가보안법은 즉시 철폐돼야 하고 당국도 반통일ㆍ반민주
책동을 걷어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북측본부는 19일 대변인 담화에서
"참여정부 간판을 내건 그들이 지난 1년 가까이 한 일이란 무엇인가"라며 노동자ㆍ
농민의 생존권투쟁은 물론 통일운동단체의 반미통일운동을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남조선 당국이 애국적 청년학생에 대한 탄압에 계속 매달린다
면 그 후과(결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