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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은 국제질서의 위협, 믿을수 없는 집단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새 정부 대통령 위해 보고서 만들어

Written by. 손충무   입력 : 2008-08-02 오후 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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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북한과 이란은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암적 존재이며 미국에 대한 국가적 위협이라는 사실을 차기 대통령은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새로운 국방전략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6개월 후에 국방성을 떠나야 하는 국방장관이 새로운 정부의 대통령에게 국가발전을 위한 ‘국방전략보고서’를 남긴 것은 그가 처음이며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로버트 게이츠 장관은 새 정부 대통령에게 “북한은 믿을수 없는 집단으로 이란과 함께 미국이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는 말을 분명하게 남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보고서를 입수, 특종 보도한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게이츠 장관이 남긴 국가방위전략은 2006년 장관 취임 이후 부터 구상해온 것으로 미국이 국적을 초월하는 복잡다단한 敵들과 맞서기 위해 군사적 자산과 ‘소프트 파워’를 겸비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이 담겨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게이츠는 보고서를 통해 “미군이 다른 국가들과의 재래식 전투에 집중하기 보다는 비 정규전 능력을 완벽히 습득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잠재적인 미국의 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두 나라 사이에 협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이츠 보고서는 “미국은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승리하더라도 극단주의자들과 같은 미국의 장기전을 끝내지 않을 것이며 알-카에다 같은 테러리스트들과의 투쟁을 향후 수십년간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군사적 우선순위”라고 새로운 전략을 지적했다.

게이츠 장관은 보고서 서문에서 “차기 대통령이 국가적 위협과 우선순위를 재평가 할 것이며 이 보고서가 미래의 정부를 위한 성공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주장하고 있다.

국방성 제프 모렐 대변인은 “게이츠 보고서는 게이츠 장관이 그동안 발언해 왔던 것들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konas)

손충무(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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