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비방 방송했다
Written by. 조선일보 금원섭기자
입력 : 2003-08-29 오전 10:37:00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북한 선수단이 훈련 중인 U대회 주경기장 주변에서 북한을 비방하는 방송을 한 혐의로 김모(41·교회전도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35분쯤 북한 마라톤 선수단이 훈련 중인 U대회 주경기장(대구 수성구 대흥동 소재) 주변에서 ‘북한 공산당은 반드시 무력남침한다’ ‘하나님 역사로 멸공 북진 통일된다’ 등 문구가 적힌 차량을 운행하며 북한을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교회 내 멸공진리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전국순회 활동 중 대구를 방문했다”며 “당시 경기장에서 북한 선수단이 훈련 중인 것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자동차관리법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유모(72)씨 등 2명은 훈방했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