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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단계로 대북 안전보장 방침"

Written by. 연합뉴스   입력 : 2003-12-24 오후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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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0월 300억원 대북 무상지원 약속 -

 미국 정부는 북핵 6자회담의 최대 과제인  대북한 안전보장을 2단계에 걸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은 1단계로 북한이 핵개발 포기를 선언하는 시점에서 `임시  보장'을  해준 뒤 완전한 핵포기가 실현되는 2단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안정보장을 해준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1단계에서는 핵개발 중지를 선언하는 것은 물론 현재 가동중인 모든  핵시설을 일제히 정지해야 하며, 2단계에서는 핵시설 해체 및 폐쇄작업과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핵사찰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애초 북한의 핵개발 포기가 완료된 시점에서 안전보장을 해주겠다는  방침이었으나, 시설해체와 완전 핵포기 실현단계까지 1-2년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임시 보장'이라는 장치를 검토하게 됐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마이니치 신문은 중국이 지난 10월 6자회담의 조기개최를  견인하기  위해 총 2억 위앤(약 300억원)을 무상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북측에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대북 무상지원 내용은 중국이 전액을 부담하는 형태로, 북한에 유리공장을 건립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지난 10월말 북한을  방문 했을 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에게 이같이 약속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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