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재배치, 한국에서 가장 실감날 것”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12-26 오후 11:14:53
NYT "주한미군 대부분 한강이남 이전될 것"
부시 행정부가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에 착수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는 미군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한국에서 가장 실감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 타임스가 2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일미군의 대부분이 오키나와(沖繩)에 주둔해 상대적으로 격리돼 있는 것과는 달리, 3만7000여명에 달하는 주한미군의 대부분은 비무장지대(DMZ)와 수도 서울에 주둔해 왔는데,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 따르면 이들은 재배치돼 한강 이남으로 통합 이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위협이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이 계획으로 미국의 남한 방어 수준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군사기술의 향상과 정치적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변화가 고려되는 만큼 군사인력과 자원의 재배치 등 조정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국의 약속이며 지금은 여느 때보다 미국의 약속이 굳건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방한했을 때 미군 재배치의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용산기지의 이전 계획도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미군 병력의 감축 문제는 제기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전쟁 개입이 보장됐던 기존의 협력체제에서와는 달리 미군이 남쪽에 주로 배치되는 신구상 아래서 미군은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희생을 줄이면서 좀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은 또한 좀더 신속하게 동북아의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부시 행정부가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에 착수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는 미군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한국에서 가장 실감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 타임스가 2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일미군의 대부분이 오키나와(沖繩)에 주둔해 상대적으로 격리돼 있는 것과는 달리, 3만7000여명에 달하는 주한미군의 대부분은 비무장지대(DMZ)와 수도 서울에 주둔해 왔는데,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 따르면 이들은 재배치돼 한강 이남으로 통합 이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위협이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이 계획으로 미국의 남한 방어 수준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군사기술의 향상과 정치적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변화가 고려되는 만큼 군사인력과 자원의 재배치 등 조정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국의 약속이며 지금은 여느 때보다 미국의 약속이 굳건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방한했을 때 미군 재배치의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용산기지의 이전 계획도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미군 병력의 감축 문제는 제기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전쟁 개입이 보장됐던 기존의 협력체제에서와는 달리 미군이 남쪽에 주로 배치되는 신구상 아래서 미군은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희생을 줄이면서 좀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은 또한 좀더 신속하게 동북아의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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