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마잘라 “빈라덴 곧 美본토 대형 테러”
Written by. 동아일보
입력 : 2003-12-26 오후 8:18:00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사진)이 미국 본토에 대한 또 다른 대규모 공격을 벌인 뒤 비디오를 통해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주간지 알 마잘라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부 모하메드 알 아블라즈로 알려진 알 카에다 조직원에게서 받은 e메일을 인용해 “빈라덴이 등장하는 다음 비디오는 미국 본토에 대한 치명적인 원거리 작전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직원은 “빈라덴은 비디오에서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한 지지자들의 성공과 미국이 국내외에서 벌인 대테러전의 실패를 상기시킬 것”이라며 “미국이 패할 때까지 대미 항전을 계속한다는 알 카에다의 결의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직원은 올 2월에도 “빈라덴이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이 끝난 뒤 비디오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 마잘라에 예고한 적이 있다. 빈라덴의 가장 최근 메시지는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랍 위성채널인 알 아라비아를 통해 나온 오디오 테이프이다.
미국은 연말연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테러경보 수준을 ‘오렌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두바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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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아부 모하메드 알 아블라즈로 알려진 알 카에다 조직원에게서 받은 e메일을 인용해 “빈라덴이 등장하는 다음 비디오는 미국 본토에 대한 치명적인 원거리 작전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직원은 “빈라덴은 비디오에서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한 지지자들의 성공과 미국이 국내외에서 벌인 대테러전의 실패를 상기시킬 것”이라며 “미국이 패할 때까지 대미 항전을 계속한다는 알 카에다의 결의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직원은 올 2월에도 “빈라덴이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이 끝난 뒤 비디오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 마잘라에 예고한 적이 있다. 빈라덴의 가장 최근 메시지는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랍 위성채널인 알 아라비아를 통해 나온 오디오 테이프이다.
미국은 연말연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테러경보 수준을 ‘오렌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두바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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