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주한미군 군비증강 비난
Written by. 연합뉴스
입력 : 2003-12-27 오후 11:43:37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7일 미국이 주한미군의 군비증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것은 핵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미국이 전폭기와 `U-2' 정찰기 등을 주한미군에 배치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장들에서 시험한 무기들을 위주로 한 `고도기술무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면서 남조선 주둔 미군의무장장비들을 계속 증강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남조선 주둔 미군의 이와 같은 무장장비 증강책동은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현 대화 과정에 정면 배치 되는 것으로서 문제 해결전망을 더욱 더 미궁으로 떼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무장장비 증강을 다그치는 것을 보면 그들이 `6자회담 재개'에 대해 말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대화를 통한 문제의 실제적인 해결 보다는 우리를 힘으로 먹어 보려는 본심을 가리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연합>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