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2차대전 참전국"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67주년 기념식'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2-10 오후 1:06:24
윤우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유길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대일선전포고문 낭독, 김영일 광복회장과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67주년 기념식」이 한국광복군동지회 주최로 10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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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유길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대일선전포고문 낭독, 김영일 광복회장과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의 역사적 의미』란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김기승 순천향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온갖 어려운 여건 하에서 애국선열들은 생명을 무릅쓰고 광복군을 조직하고 ‘대일선전포고’를 발표하여 2차 세계대전에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전했다”며 “이 결과 연합국의 한국에 대한 독립의 약속이 이루어졌으며, 이에 근거하여 국제연합의결의에 의해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운동의 결실로 이룩된 대한민국에서는 ‘대일선전포고’의 실질적 의미를 살려내기 위해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서명국 참가를 요구했고, 1965년 한일회담에서 연합국 자격을 획득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러한 대한민국 정부의 요구는 미흡하게 반영되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제 ‘대일선전포고’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현실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연합국으로서의 정당한 지위를 되찾도록 하는 일은 후손들의 몫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발표한 대일선전포고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앞으로 한일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밀접히 관련된 현재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도 피력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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