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년사 '핵문제 평화적 해결' 밝혀
북한은 이날 당보(노동신문)ㆍ군보(조선인민군)ㆍ청년보(청년전위) 3개신문 공동사설 형태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그같이 밝히고 '정치사상ㆍ반제군사ㆍ경제과학'의 3대 전선에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당의 영도밑에 강성대국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 공세를 벌여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 제목의 신년 공동사설은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부시 행정부의 극심한 대조선 적대시정책으로 인하여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조-미 사이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원칙적 입장은 일관하다"고 말했다.
공동사설은 "그러나 우리는 우리 식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부인하고 위협하는 미국의 강경정책에는 언제나 초강경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방침도 천명했다.
사설은 또 대남관계에 언급, 6.15 남북 공동선언과 '민족 제일주의' 아래 통일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민족공조 강화 △'민족 대 미국' 대결구도 실천 △미국의 압력ㆍ간섭 배제 △반미ㆍ자주화 투쟁 강화 △선군정치 지지 등을 주장했다.
한편 공동사설은 올해가 김일성 10주기라는 점을 지적하며 올해 '총적인 투쟁과업'으로 3대 전선을 제시하고 이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사설은 정치사상 전선에 대해 주민 사상사업 강화와 충성심 고취, 사회주의 위해 요소 척결 등을 제시했다.
반제군사 전선은 국방공업 및 군사력 강화, 선군사상의 확대를 내세웠으며 경제과학 전선으로는 전력ㆍ석탄ㆍ금속공업, 철도운수 분야와 더불어 농업, 첨단 과학의발전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