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대미외교는 자주외교"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01 오후 1:17:18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은 30일 올 한해 한국외교를 총괄평가하며 “올 한해 외교의 ‘화두’는 역시 ‘참여정부가 과연 자주외교를 했느냐”일 것이라면서 결론적으로 “자주외교를 했다”고 말했다.
윤외교 브리핑, "북.미 협상프로세스 시작됐다"
![]() |
|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이 30일 오전 외교부청사에서 올해 참여정부의 외교활동을 정리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
윤 장관은 이날 외교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주외교란 한 국가, 한 정부가 중장기적 분명한 목표와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수단으로 외교ㆍ동맹을 활용하는 것” 이라며 “그동안 북핵 해결과 이라크 파병 등 숱한 난제를 풀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한미동맹이었다”며 ”한미동맹을 통해 국가목표를 달성한다며 이는 바로 자주외교”라고 주장했다.
그는 “흔히 준전시체제인 분단국가이며 대외의존도가 70%를 넘는 한국을 유럽의 평화스러운 국가들과 같이 가정하면서 자주외교를 논의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 목표없이 국제정세의 흐름을 따라다니는 것은 비자주외교이나 중장기적인 목표를 성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외교수단을 만들면서 상호성의 원칙이 지켜진다면 그것은 자주외교이며 그런 차원에서 노무현 정부는 그간 미국과 자주외교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WMD)포기선언과 관련해 “미국은 6자회담의 다른 파트너들의 희망과 의견을 충분히 참조해 왔기 때문에 리비아 방식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북한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며 “북한이 주장해온 안정보장에 대해 미국이 지난 10월 방콕 한ㆍ미정상회담에서 안전보장을 문서로 보장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미 협상 프로세스가 시작됐음을 의미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