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주한미군 아리랑택시 부지 3293평 반환
'연합토지관리계획' 따라
국방부는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대한민국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주한미군 주둔여건 개선 및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 12월 30일 주한미군으로부터 최초로 1개 기지를 반환하기로 합의하였고, 1962년부터 주한미군에 공여되어 아리랑 택시 부지로 사용되었던 3,293평의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다.
국방부, 환경부 및 주한미군은 금년 1월 28일부터 3단계로 환경기초자료 제공 및 검토, 환경오염조사, 조사결과 협의를 실시하였으며 12월까지 오염토양 정화를 완료하였다.
환경오염조사는 전문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지하수 오염조사는 10개 지점에 설치된 관측정에서 조사되었다.
토양 오염조사 표본은 42개 지점에서 최대 3m 깊이까지 119개가 채취 분석되었다. 조사결과 지하수관련 오염징후는 없었으며 소량의 토양오염이 발견되었다. 오염지역은 과거 유류저장탱크 및 차량정비소 부근으로 오염물질은 석유계 총탄화수소(TPH)로서 최고11,365ppm까지 측정되었다.
오염된 토양 약 78m³는 주한미군이 한국업체를 통하여 굴토하여 소각처리 하였으며, 오염된 지역은 토양환경보전법에 규정된 기준 이하로 정화 완료 하였다.
금번 미군기지 반환은 LPP 계획에 따라 최초로 공여지를 반환하게 된 사례로서 조사 기간중 한․미공동으로 실시된 환경오염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환경오염조사 및 치유절차”를 마련(2003년 5월 30일)하고, 환경오염 공동조사 및 오염원인자 정화 원칙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리랑택시 부지는 반환과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 매각하여 이태원 지역 발전과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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