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기술자, 99년 파키스탄서 核기술 학습" 日신문 보도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02 오전 8:19:17
북한이 지난 1999년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우라늄 농축 관련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기술자 3명을 파키스탄에 파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일 보도했다.
북한이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인 시기는 지난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에 의해 북한의 핵 동결이 결정된 이후 불과 5년만의 일이다.
마이니치는 한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기술자 3명이 파견된 기관은 파키스탄 핵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칸씨가 소장을 맡고 있던 '칸 연구소'였다고 전했다.
이들 북한 기술자들이 배우려 했던 기술은 우라늄 농축과정에서 생기는 방사능 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파키스탄의 '핵 커넥션'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불거져 나왔으나, 정작 양국은 핵협력 관계를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 98년을 전후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가스 원심분리기를 파키스탄으로부터 위장반입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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