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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여성회와 A클라스 색소폰 동호회, 무의탁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손길 나눠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9-05-08 오후 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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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화강)와 향군회원이면서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된 A클라스 섹소폰 동호회(회장 : 향군 감사실장 임환복)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원(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잔치를 여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날 위문행사에 동참한 A클라스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옛날 군가연주는 노병들이 추억을 되새기고 깊은 감회에 젖어들게 했다. 

 김화강 향군여성회장은 "이 곳에 머무는 많은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특히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다"며, "향군여성회에서 떡과 양말을 갖고 와 나눠드리고 말벗도 해 드림으로써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향군여성회는 국민 안보의식 함양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활동에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으로 불우시설 방문, 소년.소녀 가장돕기, 재해주민 구호, 불우회원 돕기 등을 실시하며 민.군관계 유대강화 활동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훈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의 의식주 일체를 보호하고 있는 기관으로 1963년 '종합원호원'으로 개원한 이래 1997년 현 보훈원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의 입주자격은 무의탁 및 생계곤란 유공자 및 유족으로 현재 양로 보호인원은 215명(남61명, 여154명)이며 평균연령 80세이다. 이 곳에서는 의무실 운영(진료 및 간호업무), 보훈병원 정기진료 및 진료위탁업무, 원내 유휴지 활용 농작물 재배 등의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미용, 목욕, 말벗 등의 자원봉사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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