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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방북대표단 귀국후 행정부와 정보 교환"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4-01-07 오전 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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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외교위 전문위원 및 학자들도 구성된 방북 대표단은 귀국후 국무부를 비롯한 행정부 관계당국과 방북 결과에 관한 정보교환 및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 당국이 5일 밝혔다.

국무부의 애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북대표단은평상시 국무부측과 정책 현안에 대한 교류를 했던 인사들이라면서 “이 대표단이 귀국후 (국무부와) 방북 결과에 관한 정보교환 및 의견교환을 한다고 해서 전혀 놀랄일이 아니다”고 논평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 대표단이 방북 때 부시 행정부의 메시지나 서신을 휴대했느냐는 물음에 “그 대표단은 미국 행정부를 대리해 행동하고 있는 게 아니다”면서 “이는 우리가 지원하거나 반대할 성질의 것이 아닌 사적 방문”이라고 답변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 대표단은 평양 방문에 앞서 베이징을 경유해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만나게 된다”면서 이 대표단의 구체적인 일정을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6자회담 성사에 대한 공이 미국측으로 넘어왔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미국은 6자회담 성사나 북한을 회담으로 이끌기 위한 어떠한 유인책이나보상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 전문위원 및 학자들로 구성된 미국 민간대표단은 6일부터 10일까지북한을 방문해 지난 2002년 10월 북핵위기 촉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등을 둘러불 예정이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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