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단체, 北자유법안 지지 서명운동
Written by. 연합뉴스
입력 : 2004-01-09 오후 1:12:57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탈북자 보호와 북한 민주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미국 의회에 상정된 '2003 북한자유법안(North Korea Freedom Act of 2003)' 지지서명운동에 미국내 동포단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 한인자유민주수호회(회장 강은주) 등 동포단체들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플러싱 한양슈퍼마켓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4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동포사회가 이 법안을 전폭 지지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포단체 30여곳에 서명운동을 함께 벌여나갈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고, 오는 25일까지 각 단체들이 받은 서명을 모아 1차로 31일에 백악관과 정치인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샘 브라운백(공화ㆍ캔자스)ㆍ에반 베이(민주ㆍ인디애나) 의원이 지난해 11월 상정한 이 법안은 2003회계연도부터 2006회계연도까지 4년간 미 정부가 ▶북한 인권보호를 위해 매년 1억달러 ▶탈북자 보호를 위해 매년 2천750만달러 ▶북한 민주화를위해 매년 1천300만달러씩 지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포단체들은 앞으로 주말마다 뉴욕과 뉴저지의 동포 슈퍼마켓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동포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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