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아닌 미국이 안보위협국가라는 위험한 상황인식
Written by. 정창인
입력 : 2004-01-12 오후 4:24:47
오늘 날짜 조선일보 A29면에 리서치앤리서치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었다. '우리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미국(39%)이란 응답이 북한(33%)보다 더 많았으며, 20대의 경우 무려 58%가 미국이 더 위협적이라고 응답하였다는 보도다.
이 결과를 보면 장차 이 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참으로 걱정된다. 젊은층일수록 상황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젊은이들이 장차 이 나라의 주인이 될 것이 뻔한 이치이나 이들의 판단력이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한탄스럽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과정과 정보전달체계의 왜곡에 따른 미성숙한 판단력과 가치관의 전도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함양해야할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는 학교 교육이 오로지 대학입시와 취직시험에만 매달리게 하는 현실이니 한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기회가 박탈된 세대의 비극이라고 밖에 평할 수 없다. 콩을 팥이라고 우겨도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세대의 미래가 결코 밝을 수 없다는 생각에 안타깝기 그지 없다.
미국을 한국 안보의 위협이라고 보는 시각은 두말할 것도 없이 친북세력의 끈질긴 정보왜곡공세의 결과이다. 이들의 논리는 지난 94년 미국이 한국과 상의도 없이 북한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고 따라서 한반도에 전쟁이 한국민도 모르는 사이에 발발할 뻔했다는 사후인식에 기인한다. 단순히 전쟁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로서 모든 가치판단을 뒤집어 놓은 것이다.
이들은 이 논리를 확대해서 이번 북핵위기도 북한의 체제보장을 위협하는 미국에게 그 원인이 있다고 몰고 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남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란 말로 사실의 심각성을 호도하고 있고 판단력이 부족한 젊은 세대나 국민을 세뇌시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도 이런 끈질긴 친북세력의 심리전의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나 해석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지난 94년의 전쟁위기는 북한의 핵무장 기도에 그 원인이 있다. 북한의 핵무장은 미국의 안보보다는 우리나라의 안보에 더 절대적인 위협이 된다. 사실 북한이 핵무장을 한다고 하여 미국이 겁날 이유는 없다. 핵으로 북한이 미국과 맞선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핵의 공격 목표는 남한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전쟁을 각오하고서라도 북한의 핵무장을 막아야 한다. 미국이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위해 북한을 무력으로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 한국 정부와 깊은 상의가 없었다면 이것은 고쳐야 할 점이다. 단지 상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미국이 북한보다 한국 안보의 더 큰 위협이라고 결론짓는다면 이것은 착각이다. 한국정부와 상의하지 않는 것과 북한의 핵무장을 비교하면 후자는 치명적이지만 전자는 고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현 북핵위기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94년의 경험이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였고 따라서 한국정부도 미국정부도 이 점을 고려하여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친북세력은 지난 94년의 역사적 경험을 북한과 미국의 안보 위협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왜곡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 몰래 전쟁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가지고 미국이 북한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라고 과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것을 한국민 사이에,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반미감정과 친북감정을 확대 재생산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들의 이런 술책에 젊은이들과 일부 국민들이 속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이러한 친북세력의 교묘한 사실왜곡과 가치판단을 흐리게 하는 끈질긴 세뇌교육에 그 원인이 있다.
이들 친북세력은 단지 전쟁은 안 된다는 단순한 국민의 희망을 북한의 공산 군사 독재 체제를 민족의 이름으로 옹호하고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을 폄하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선과 악을 거꾸로 전파하는 악의에 찬 심리전인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을 옹호하고 자유국가인 미국을 비난하는 이들 친북세력의 정체를 국민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이들은 겉으로 평화, 통일, 민족이란 용어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 뜻이 모두 왜곡되어 있다. 한반도의 평화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동참할 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통일은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체제가 아니라 남한의 자유민주체제 하에 성취되어야 한다. 민족은 북한의 김정일 독재집단이 아니라 김정일의 독재정권 아래 기본적 생존권마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굶어 죽고 있는 북한 주민을 말한다. 민족을 위해 김정일 독재 정권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나 친북세력은 이러한 가치판단을 완전히 왜곡시켜 선전하고 있고 이들의 선전에 젊은이들과 일부 국민이 동조하고 있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게 된 것이다.
자유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자신의 자유를 자유민주체제에서 부여된 자신의 자유를 파괴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나 김정일 독재정권의 하수인인 친북세력의 교묘한 심리전에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 마치도 북한이 자유의 나라, 김정일이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상식이 있는 지도자로 생각하게 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친북활동을 하는 지식인들이여, 위선을 버리고 진실을 말하라. 이 땅의 젊은이들이어, 위선적 선동가들에게 속아 독재자를 민족의 지도자로 착각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 바로 여러분의 미래가 여러분의 판단에 달려 있다.
이 결과를 보면 장차 이 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참으로 걱정된다. 젊은층일수록 상황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젊은이들이 장차 이 나라의 주인이 될 것이 뻔한 이치이나 이들의 판단력이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한탄스럽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과정과 정보전달체계의 왜곡에 따른 미성숙한 판단력과 가치관의 전도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함양해야할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는 학교 교육이 오로지 대학입시와 취직시험에만 매달리게 하는 현실이니 한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기회가 박탈된 세대의 비극이라고 밖에 평할 수 없다. 콩을 팥이라고 우겨도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세대의 미래가 결코 밝을 수 없다는 생각에 안타깝기 그지 없다.
미국을 한국 안보의 위협이라고 보는 시각은 두말할 것도 없이 친북세력의 끈질긴 정보왜곡공세의 결과이다. 이들의 논리는 지난 94년 미국이 한국과 상의도 없이 북한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고 따라서 한반도에 전쟁이 한국민도 모르는 사이에 발발할 뻔했다는 사후인식에 기인한다. 단순히 전쟁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로서 모든 가치판단을 뒤집어 놓은 것이다.
이들은 이 논리를 확대해서 이번 북핵위기도 북한의 체제보장을 위협하는 미국에게 그 원인이 있다고 몰고 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남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란 말로 사실의 심각성을 호도하고 있고 판단력이 부족한 젊은 세대나 국민을 세뇌시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도 이런 끈질긴 친북세력의 심리전의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나 해석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지난 94년의 전쟁위기는 북한의 핵무장 기도에 그 원인이 있다. 북한의 핵무장은 미국의 안보보다는 우리나라의 안보에 더 절대적인 위협이 된다. 사실 북한이 핵무장을 한다고 하여 미국이 겁날 이유는 없다. 핵으로 북한이 미국과 맞선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핵의 공격 목표는 남한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전쟁을 각오하고서라도 북한의 핵무장을 막아야 한다. 미국이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위해 북한을 무력으로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 한국 정부와 깊은 상의가 없었다면 이것은 고쳐야 할 점이다. 단지 상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미국이 북한보다 한국 안보의 더 큰 위협이라고 결론짓는다면 이것은 착각이다. 한국정부와 상의하지 않는 것과 북한의 핵무장을 비교하면 후자는 치명적이지만 전자는 고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현 북핵위기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94년의 경험이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였고 따라서 한국정부도 미국정부도 이 점을 고려하여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친북세력은 지난 94년의 역사적 경험을 북한과 미국의 안보 위협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왜곡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 몰래 전쟁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가지고 미국이 북한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라고 과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것을 한국민 사이에,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반미감정과 친북감정을 확대 재생산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들의 이런 술책에 젊은이들과 일부 국민들이 속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이러한 친북세력의 교묘한 사실왜곡과 가치판단을 흐리게 하는 끈질긴 세뇌교육에 그 원인이 있다.
이들 친북세력은 단지 전쟁은 안 된다는 단순한 국민의 희망을 북한의 공산 군사 독재 체제를 민족의 이름으로 옹호하고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을 폄하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선과 악을 거꾸로 전파하는 악의에 찬 심리전인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을 옹호하고 자유국가인 미국을 비난하는 이들 친북세력의 정체를 국민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이들은 겉으로 평화, 통일, 민족이란 용어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 뜻이 모두 왜곡되어 있다. 한반도의 평화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동참할 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통일은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체제가 아니라 남한의 자유민주체제 하에 성취되어야 한다. 민족은 북한의 김정일 독재집단이 아니라 김정일의 독재정권 아래 기본적 생존권마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굶어 죽고 있는 북한 주민을 말한다. 민족을 위해 김정일 독재 정권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나 친북세력은 이러한 가치판단을 완전히 왜곡시켜 선전하고 있고 이들의 선전에 젊은이들과 일부 국민이 동조하고 있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게 된 것이다.
자유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자신의 자유를 자유민주체제에서 부여된 자신의 자유를 파괴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나 김정일 독재정권의 하수인인 친북세력의 교묘한 심리전에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 마치도 북한이 자유의 나라, 김정일이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상식이 있는 지도자로 생각하게 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친북활동을 하는 지식인들이여, 위선을 버리고 진실을 말하라. 이 땅의 젊은이들이어, 위선적 선동가들에게 속아 독재자를 민족의 지도자로 착각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 바로 여러분의 미래가 여러분의 판단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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