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상의 망언을 규탄한다.
Written by. 이정린 전 국방차관
입력 : 2004-01-13 오후 2:54:08
일본은 독도를 계속해서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죽도(竹島)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은 많은 학자가 역사적으로 자기네 땅이었다는 그릇된 논리를 세워 자국민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 나가서도 이를 잘 모르는 제3국의 학자 및 관계자들에게 자기들의 주장을 펼침으로써 이에 동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을 강점했던 기간과 국력이 열세해 유엔에도 가입하지 못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이 미약했던 시기에 각종 국제 학술회의와 문서를 통해 자기들의 주장을 전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근래에 와서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1945년 8월15일 광복 이후 1965년 한·일협정을 체결할 당시 이를 강력히 주장해 일본이 다시는 말을 꺼내지 못하도록 매듭을 지었어야 할 역사적인 좋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미결상태로 남겨 놓은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각료나 국회의원 또는 언론인 등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하며 국민을 자극,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 근해를 주기적으로 정찰, 감시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놀랍고도 걱정스러운 것은 균형을 잃고 급속히 우경화돼가고 있는 일본 사회현상이다. 헌법을 고쳐 자위대가 아닌 육·해·공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경제대국에 걸맞은 군사대국으로 가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핵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는 취임 이래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주변국에 엄청난 고초를 안겨준 악랄한 전범자의 위패가 안치된 신사를 슬그머니 참배하더니 올해에는 의식을 갖추어 당당하게 참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드디어 2004년 1월10일에는 직접 나서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는 망언을 하는 참으로 위협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역사적 고찰을 해 보면 임진왜란 때도 설마 일본이 바다를 건너 거대한 군대를 이끌고 침입해 오겠느냐고 안이하게 판단한 나머지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다가 역사에 씻지 못할 비극을 당했으며, 19세기 말에는 국력도 미약한 상태에서 일본이 강점해 병합까지야 하겠느냐고 어리석고 안이한 생각에 급기야 나라까지 빼앗긴 것은 너무나 치욕스러운 일이다. 더욱이 한심스러웠던 것은 19세기 조선 말 세계는 산업혁명을 이룩하고 국력을 신장해 식민지를 개척해 나가는 격변기였으나 우리는 당파로 나뉘어 정쟁에만 몰두함으로써 국력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비운을 맞게 된 것이다.
우리는 건국 이래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정부가 취해온 대응방향은 너무나 수세적이고 미온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의 저자세와 온건주의에서 탈피해 당당히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나서서 고이즈미 총리의 망언을 규탄하고, 다시는 이런 행동을 못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정계와 언론, 사회 각계각층이 나서야 하고, 특히 젊은 네티즌들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일본이 과거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들을 가르쳐 주고 총리를 포함한 일본 지도자들의 망언에 대해 한·일 젊은이들과 세계 젊은이들이 뜻을 같이해서 인터넷을 통해 이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벌일 것을 제안하고 싶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략과 필요한 군사력의 확보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도는 반드시 지켜 자손만대에 넘겨 준다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하며, 군에서는 이를 힘으로 지킬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도 일본 학자들의 논리에 맞설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 연구기관이 나서서 여건을 조성하고 많은 유능한 학자들이 이에 적극 참여해 국민들을 계도하고 국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다.
〈성우회 정책위 의장〉
일본은 한국을 강점했던 기간과 국력이 열세해 유엔에도 가입하지 못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이 미약했던 시기에 각종 국제 학술회의와 문서를 통해 자기들의 주장을 전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근래에 와서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1945년 8월15일 광복 이후 1965년 한·일협정을 체결할 당시 이를 강력히 주장해 일본이 다시는 말을 꺼내지 못하도록 매듭을 지었어야 할 역사적인 좋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미결상태로 남겨 놓은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각료나 국회의원 또는 언론인 등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하며 국민을 자극,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 근해를 주기적으로 정찰, 감시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놀랍고도 걱정스러운 것은 균형을 잃고 급속히 우경화돼가고 있는 일본 사회현상이다. 헌법을 고쳐 자위대가 아닌 육·해·공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경제대국에 걸맞은 군사대국으로 가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핵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는 취임 이래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주변국에 엄청난 고초를 안겨준 악랄한 전범자의 위패가 안치된 신사를 슬그머니 참배하더니 올해에는 의식을 갖추어 당당하게 참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드디어 2004년 1월10일에는 직접 나서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는 망언을 하는 참으로 위협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역사적 고찰을 해 보면 임진왜란 때도 설마 일본이 바다를 건너 거대한 군대를 이끌고 침입해 오겠느냐고 안이하게 판단한 나머지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다가 역사에 씻지 못할 비극을 당했으며, 19세기 말에는 국력도 미약한 상태에서 일본이 강점해 병합까지야 하겠느냐고 어리석고 안이한 생각에 급기야 나라까지 빼앗긴 것은 너무나 치욕스러운 일이다. 더욱이 한심스러웠던 것은 19세기 조선 말 세계는 산업혁명을 이룩하고 국력을 신장해 식민지를 개척해 나가는 격변기였으나 우리는 당파로 나뉘어 정쟁에만 몰두함으로써 국력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비운을 맞게 된 것이다.
우리는 건국 이래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정부가 취해온 대응방향은 너무나 수세적이고 미온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의 저자세와 온건주의에서 탈피해 당당히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나서서 고이즈미 총리의 망언을 규탄하고, 다시는 이런 행동을 못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정계와 언론, 사회 각계각층이 나서야 하고, 특히 젊은 네티즌들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일본이 과거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들을 가르쳐 주고 총리를 포함한 일본 지도자들의 망언에 대해 한·일 젊은이들과 세계 젊은이들이 뜻을 같이해서 인터넷을 통해 이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벌일 것을 제안하고 싶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략과 필요한 군사력의 확보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도는 반드시 지켜 자손만대에 넘겨 준다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하며, 군에서는 이를 힘으로 지킬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도 일본 학자들의 논리에 맞설 수 있도록 정부와 학교, 연구기관이 나서서 여건을 조성하고 많은 유능한 학자들이 이에 적극 참여해 국민들을 계도하고 국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다.
〈성우회 정책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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