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우표 외교경로로 항의하겠다"
Written by. 연합뉴스 이해영특파원
입력 : 2004-01-16 오후 1:22:01
우표분쟁 재연될 듯, 정부 대응 주목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이 16일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엄중항의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혀 분쟁이 재연될 전망이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쿠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독도우표 발행을) 취소하도록 몇 번이나 요청했는데도 발행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후쿠다 장관은 "(독도우표 발행은) 만국우편연합(UPU) 헌장 전문과 헌장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UPU 사무국을 통해 회원국에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대항우표 발행을 제의했던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무상은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양식있는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서 "UPU헌장을 위반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도 "다케시마(竹島. 독도의 일본명)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그런 의미에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한국 정부에 전화를 걸어 독도우표 발행에 대해 항의했었다.
아소 총무상이 지난 9일 각의에서 대항 우표 발행을 제의함으로써 촉발된 독도우표분쟁은 15일 야마구치 슌이치(山口俊一) 총무 차관이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에 "극력 냉정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유감'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대항조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일단 수습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쿠다 관방장관이 외교루트를 통해 항의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한국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독도우표 문제가 불거진 후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말해 시민단체 등 한국의 반발을 샀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이 16일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엄중항의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혀 분쟁이 재연될 전망이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쿠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독도우표 발행을) 취소하도록 몇 번이나 요청했는데도 발행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후쿠다 장관은 "(독도우표 발행은) 만국우편연합(UPU) 헌장 전문과 헌장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UPU 사무국을 통해 회원국에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대항우표 발행을 제의했던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무상은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양식있는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서 "UPU헌장을 위반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도 "다케시마(竹島. 독도의 일본명)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그런 의미에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한국 정부에 전화를 걸어 독도우표 발행에 대해 항의했었다.
아소 총무상이 지난 9일 각의에서 대항 우표 발행을 제의함으로써 촉발된 독도우표분쟁은 15일 야마구치 슌이치(山口俊一) 총무 차관이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에 "극력 냉정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유감'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대항조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일단 수습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쿠다 관방장관이 외교루트를 통해 항의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한국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독도우표 문제가 불거진 후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말해 시민단체 등 한국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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