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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육상자위대 선발대 발진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1-16 오후 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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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첫 `전투지역' 파견 시동

   

일본 육상자위대 선발대  30명이  태평양전쟁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전투지역인 이라크에서 활동하기 위해 16일 발진한다.

   

육상자위대 선발대는 이날 오후 방위청에서 편성식을 가진 뒤, 이날 밤  민간항공기편으로 쿠웨이트로 향한다.

   

선발대는 쿠웨이트에서 사막적응훈련 등을 받은 후 이달 말께 육로로  활동거점이 될 이라크 남부 사마와로 이동, 본대를 맞을 준비작업을 벌이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자위대 선발대가 육로이동에 이용할 경장갑차 8대도 러시아 안토노프 전세 수송기에 실려 이날중 쿠웨이트로 떠난다.

   

선발대중 일부는 쿠웨이트에서 사막적응훈련 등을 받으면서 이라크의  치안정세 등을 조사한 후 일시 귀국해 현지 치안상황을 방위청에 보고할  예정이며  방위청은 보고결과를 토대로 본대 제1진이 될 숙영지 건설부대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럽을 방문중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방위청 장관은 15일  파리에서 가진 수행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숙영지 건설부대 파견 일정과 관련,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이달중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해 되도록  이달중 파견할 생각임을 내비쳤다.

   

숙영지 건설부대는 8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대 약 440명은 2월  하순부터 3차례에 나눠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HK방송은 이날 방위청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선발대 편성식을 생중계로 내보냈다.

   

(도쿄=연합) 고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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