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의 인내심 사라져 버릴 것" WSJ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1-17 오전 8:45:10
노무현 대통령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경질의 기조를 이어나간다면 미국 정부의 인내심이 머잖아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미국의 대표적 보수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에서의 숙청(South Korea's Purge)'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겠다는 선동적 수사와 우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뒤늦은 선언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대통령을 상대하는데 부시 행정부는 그동안 놀라울 정도로 감정을 억제해 왔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신문은 또 "윤 전 장관의 사임과 관련해 진실로 우려되는 바는 북한의 핵위협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생각을 공유한 좌파적 석학에게는 행정부내 자리조차 주기 어렵다고 노 대통령이 결심한다면 (한국과) 미 정부와의 관계는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부시 행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미 정부는 한국 외교통상부의 조현동 북미3과장의 거취를 각별히 우려하고 있다고 economan@yonhapnews.net 서 전했다.
economan@yonhapnews.net (서서울=연합뉴스)
.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