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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에 관계개선 신호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19 오전 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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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부터의 제재와 경제지원의 양자택일 상황에 직면한 북한이 이번주 들어 일본에 관계개선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타임스 인터넷판은 일본 도쿄(東京) 발 기사에서 ▲여객기 납치후 북한으로  도피했던 일본 적군파 가족의 일본 방문 ▲피랍 일본인 가족을 3월20일까지  일본으로 송환하겠다는 북한 제안 ▲일본 외교관들의 평양 방문 등을 북한이  일본에  보내는 관계개선 신호의 사례로 들었다.

   

타임스는 최대 100명에 이르는 일본인 피랍자들의 생사와 소재를 확인해 줌으로써 북한은 다음달로 개최시기가 잠정 결정된 6자회담에 일본이 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는 식민통치에 따른 배상금으로 일본이 합의한 최대 100억달러의 보상금 지급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북한은 일본인 피랍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일본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들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라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진실한 직접대화를 원한다면  그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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