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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 개최

국방부, 5년내 1만구 이상 발굴목표로 예산 확충, 유전자샘플 채취기관 전국보건소로 확대 2만개 확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09-12-18 오후 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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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용사, 관련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그 간의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의견수렴 등을 통해 유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현황 보고와 유해발굴사업 소개 영상물 시청, 전사자의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 소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일간지 논설위원 14명과 유해발굴사업 자문위원 5명이 참석해 정부의 유해발굴사업 추진의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현재까지 발굴한 국군 전사자 유해는 찾아야 할 대상 13만 여명의 3% 수준인 3,367명으로 이중 신원과 유가족이 확인된 이는 55명이다.

 

 ▲ 2009년 발굴된 유해의 영현봉안식이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었다.ⓒkonas.net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설명회를 주관한 김용기 인사복지실장은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해 직계유가족이 살아계시는 동안 가시적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5년 이내 1만구 이상의 유해발굴을 목표로 전사자 유해발굴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2010년까지 전국적인 전사자 유해관련 기초조사 완료, 국군전사자 1,500구 이상 발굴, 유가족 유전자 샘플 5,000개 이상 채취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유해발굴사업팀이 DNA 검사를 위해 확보하고 있는 유가족 유전자 샘플은 4,400여 개이다.

 이를 위해 사단급 부대 단위로 지역별 유해탐사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군단급 제대는 총 23개 팀의 잠정발굴팀을 편성해 자체발굴을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유해소재 제보에 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현재 군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가족 유전자 혈액샘플 채취 기관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하여 5년 이내 2만개의 유가족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유해발굴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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