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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WMD방지위한 외교실패땐 무력사용해야"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25 오후 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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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24일 테러척결과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여의치않을 경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무력을 사용할 태세를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린 제3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일명 다보스 포럼)에서 참석한 체니 부통령은 이날 "직접적인 위협에는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상식을 지닌 문화국민들은 테러 척결과 WMD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들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모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니 부통령은 9.11테러로 3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리스트들은 거리낌 없이 30만의 무고한 인명을 죽일 수도 있다는 점에 국제사회는 눈을 떠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분쟁에 언급,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테러가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 팔레스타인측에 테러 행위 금지를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측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주문하면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에 역행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체니 부통령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중국,러시아와 공동으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제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 5개국을 비롯한 민주사회는 WMD개발이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과 대가를 자초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은 직시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개막된 다보스 포럼은 25일 오후(현지시간) '세계화와 반세계화'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다보스<스위스>AFP.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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