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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권상우는 논산의 전설" 네티즌들 모범적인 군생활 칭찬 자자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30 오전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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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권상우는 FM 유격 조교였다"
 
 SBS TV <천국의 계단>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인기가 치솟자   

권상우(28)의 군대시절 일화들이 새삼스럽게 각종 연예게시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데뷔 전인 한남대학교 1학년 때 자원입대했던 권상우는 육군 논산훈련소 유격과 사격 조교로 복무하고 병장 제대했다.
 
당시 권상우에게서 훈련받은 훈련병과 친구들을 통해 흘러나온 얘기들을 토대로 네티즌은 입을 모아 '권상우는 논산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권상우는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 화생방 교육 때의 일화는 유명하다. 훈련병들이 호흡 곤란으로 위험해지면 자기 방독면을 벗어줬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조교와 소대장 사이에서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화생방 훈련을 하는 상황에서 방독면을 벗어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모두 알 것이다'고 추켜세웠다. 또 '담당 소대장이 권상우 같은 조교는 조교의 FM이라고 했다' '조교는 훈련병 중에서 키가 크고 체격 좋은 남자를 뽑는데 단연 으뜸이었다'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올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답글도 뜨거웠다.


'연예인들은 허리가 아프다는 둥 다리가 아프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군대를 빼려고 애쓰는데 권상우는 조금 달라 보인다' '권상우는 알면 알수록 깊이가 있다.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다. '<태양속으로> 때 허리 아파서 병원 신세질 때 군대 안 가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육군 병장인지 몰랐다' 등등. 군대 얘기여서인지 특히 남자 네티즌들의 칭찬이 부쩍 많이 눈에 띄었다.

권상우는 몇몇 방송 출연에서도 "사실 의지대로 군대를 간 것이 아니다. 어머니가 동네의 병무청에 계신 아는 분을 통해 입영통지서를 들고 오셔서 군대 가기 일주일 전에야 알았다. 일찌감치 군복무를 했기 때문인지 지금 연기 활동을 하는데 마음이 편안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연예 관계자들은 "권상우 또래인 1976, 77년생 중에는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연예인들이 꽤 된다. 대학원 등의 학업 연장으로 미루기도 하고 일부러 군대를 빼려고 노력하는 이들도 봤다. 또 연예인 신분으로 군대를 가서 혜택을 누리려는 이들도 있다. 연예인의 군복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성실하게 군 생활을 마친 권상우에 대해 팬들이 호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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