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육군, 이라크 추가파병 장병 선발 공고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30 오전 9:06:16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키르쿠크에 이라크군 1개여단 9월 주둔


육군이 오는 4월 말 파병 예정인 이라크 재건지원부대에 배속될 장병 선발을 공고하는 등 이라크 추가 파병 준비작업을 서두르고있다.

29일 육군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 파병돼 재건지원임무를 맡기를 희망하는 장병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군내 전산망을 통해 개별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거나 지휘계통을 밟아 소속부대를 통해 지원할 것을 27일 공고했다.

육군은 또 병사들이 군내 전산망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부대별 인사담당자들을 통해 파병지원자 선발공고안을 전파토록 하고 지원서 접수시 반드시 부모동의서를 첨부토록 했다.

육군은 오는 2월 중 정부의 파병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곧바로 파병부대(자이툰)를 편성, 5∼7주 동안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3월 말 선발대 파병에 이어 4월 말 본대를 보낼 계획이다.

자이툰 부대는 현재 이라크에 파병된 서희.제마부대원을 포함해 3천700명 규모로 충원되고 사단사령부 예하에 직할대, 서희(공병), 의무(제마), 민사 부대로 편성된다.

민사부대는 2개 여단으로 구성되고 각 여단에는 2개 민사담당 대대(특전사)와 1개 자체경계대대(특공대), 장갑차 중대 등으로 편성되며 사단사령부는 해병대 1개중대가 경비임무를 맡게된다.

3월 초 선적할 장비는 0.4t 방탄 신형지프와 사막전투복 등 583종이고 장병들이 착용할 복장은 동맹국과 차별화된 위장 색상으로 제작되고 아랍어 표어(평화재건)등이 부착된다.

군은 파병 장병 사기.복지 방안으로 병사들에게 1인당 월 160만원의 해외파병수당을 지급하고 파병 기간 장병들이 인근 쿠웨이트 등지로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군이 주둔할 키르쿠크는 최근 미군에 대한 적대행위와 종족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치안상황은 안정적이며 현지 주지사를 비롯한 지도자들이 우리군의 파병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또 현재 키르쿠크에서 활동중인 자체 경찰과 민방위군, 시설경비대 등 보안군은 5천여명에 달하고 오는 3월 말까지 7천여명으로 증가하며 9월에는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창설된 군대 1개여단 병력이 추가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