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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소중함 알려주고 싶다"

6․25참전유공자회와 최인태 회장, 6.25전쟁 60주년 맞아 당시 사용됐던 태극기와 UN군 참전국들 국기 전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4-16 오후 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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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태극기와 UN군으로 참전했던 국가들의 국기를 전시하는 행사가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하철역에서 열렸다.

 ▲ 최인태(동영산업) 회장이 전시된 태극기를 가리키며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konas.net

 16일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와 최인태(동영산업) 회장의 주최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역(지하철 2호선) 역내에서 열린 행사에는 태극기 10여점, 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전투에 참가한 16개국을 비롯해 물자, 의료지원, 전후 복구에 참여한 국가 등 총 46개국의 국기가 게양됐다. 또, 6․25전쟁 당시 사진 40여점도 전시됐다.

 지하철역 전시장에서 최인태 회장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는 학교와 교육기관 등 전국 각지를 돌면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전시된 전시물 외에 6․25전쟁 당시 전투에 참가한 국군과 UN군 부대의 부대기도 제작해 전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시된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시민들ⓒkonas.net

 기자가 행사장을 찾은 시각은 오후 2시로 지하철 역사가 대체로 한산했지만, 역을 오가던 시민들은 생소한 태극기들의 모습과 타국의 국기에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전시된 태극기와 전시물 사진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참전의 각오를 적은 태극기> "최후의 승리는 장병들 양견에 있다"는 김수인 용사의 각오를 적은 태극기로서 부대원들 각자의 서명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남아있다.ⓒkonas.net

 ▲ <유관종 부대원 태극기> 1950년 10월 초 호남지역 진격작전 당시 유관종 소위가 사용한 태극기로 태극문양은 물감으로, 4괘는 먹물로 그려 만든 것으로 대원들의 서명이 모두 적혀있어 매우 의미 깊은 자료임.ⓒkonas.net

 ▲ <해병 3, 4기생 서명 태극기> 1950년 7,8월에 해병 3,4기로 입대해 훈련을 마친 대원들이 전선에 투입되기 전 무운장구를 비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서명한 태극기ⓒkonas.net

 ▲ <재일동포 학도병 서명 태극기> 6.25전쟁 발발 후, 조국의 전쟁터에 나서고자 의용병으로 지원한 재일동포 학생의용병들이 출전 전에 각자의 각오와 서명을 넣은 태극기ⓒkonas.net

 ▲ <비스비어 태극기> 미국 해병대원인 A.W. Busbia씨가 서울 수복 전투 시에 한 시민으로부터 전해 받은 태극기로 트럭에 꼽고 다니다 귀국 후 50년간 보관하다 하남시에 기증한 태극기ⓒkonas.net

 ▲ 6.25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미군의 부대마크. 최인태 회장은 이를 기초로 부대기 제작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konas.net

 ▲ 이날 같이 전시된 6.25전쟁 당시 사진들ⓒkonas.net

 ▲ 6.25전쟁 당시 사진들ⓒkonas.net

 ▲ 6.25전쟁 당시 사진들ⓒkonas.net

 ▲ 6.25전쟁 당시 사진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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