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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충성파 조직 14개 300명 암약중"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02 오전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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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지난해 12월 체포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을 신문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후세인에 충성하는 저항세력을 검거하는  한편 잘못된 단서들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미군 당국은 현재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만 후세인 충성파 14개 조직이 활동중이며, 이 조직에 250-300명 정도의 핵심 강경 저항세력이 속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후세인의 체포당시 입수된 서류들과 그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 나온 정보들이 후세인 추종 저항세력 조직을 와해시키고 이들의 자금을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후세인이 신문과정에서 제공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후세인은 지난해 12월13일 체포됐으며 미군 관계자들은 체포 당시 입수된  서류들이 유용하다고 밝힌 바 있으나, 후세인의 신문을 통해 나온 정보가 상당히 유익하다는 미국측의 설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군은 오는 4월중순 바그다드의 미군 기지수를 26개에서 8개로 줄일 계획이며, 이는 이라크 경찰에 치안 책임을 이양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그다드에는 약 8천명의 이라크 경찰과 6천여명의 민간 방위군이  활동중이며 미군측은 앞으로 경찰병력이 1만9천명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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