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2차 6자회담서 핵동결도 논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04 오전 7:49:00
미국 국무부는 베이징에서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차 6자회담에서 북한측이 제안한 핵동결 문제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3일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동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만일 그들(북한)이 동결에 관해 말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그 논의가 어떤 진전을 보이는 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동결 제안이 "긍정적인 조치이며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다시 평가하면서 "우리는 그것을 논의할 것이고 그 논의가 어디로 가는 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핵폐기 선언과 미국 등의 안전보장 약속을 교환하자는 제의를 거부하면서 그 대신 핵동결과 미국의 대응조치를 교환하는 1단계 동시행동 조치부터 우선 하자는 입장이다.
북한의 1단계 조치란 북한이 핵활동을 동결하는 대신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고 대북 정치, 경제, 군사적 제재와 봉쇄를 철회하는 한편 미국과 주변국들이 중유와 전력 등 에너지 지원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같은 동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핵폐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입증가능한 제거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그 대신 (미국 등이) 북한이 그 길을 가도록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회담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동결은 제거가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제거될 필요가 있고 그래서 우리는 동결을 추구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보유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그들의 안전이나 안정, 북한 주민들의 미래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재정적인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계속 준수했어야 하는 합의로 회귀하도록 하기 위한 재정적 보상에 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핵폐기 등으로) 얻게될 경제적인 혜택을 언급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는 안전보장을 논의하게 되지만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제거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런 맥락속에서 다른 일들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대변인은 한국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과 관련해 "한국과 북한 간에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관한 대화가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그런 종류의 개방과 협력의 과정을 지지해왔으며 우리는 그 과정을 막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동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만일 그들(북한)이 동결에 관해 말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그 논의가 어떤 진전을 보이는 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동결 제안이 "긍정적인 조치이며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다시 평가하면서 "우리는 그것을 논의할 것이고 그 논의가 어디로 가는 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핵폐기 선언과 미국 등의 안전보장 약속을 교환하자는 제의를 거부하면서 그 대신 핵동결과 미국의 대응조치를 교환하는 1단계 동시행동 조치부터 우선 하자는 입장이다.
북한의 1단계 조치란 북한이 핵활동을 동결하는 대신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고 대북 정치, 경제, 군사적 제재와 봉쇄를 철회하는 한편 미국과 주변국들이 중유와 전력 등 에너지 지원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같은 동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핵폐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입증가능한 제거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그 대신 (미국 등이) 북한이 그 길을 가도록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회담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동결은 제거가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제거될 필요가 있고 그래서 우리는 동결을 추구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보유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그들의 안전이나 안정, 북한 주민들의 미래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재정적인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계속 준수했어야 하는 합의로 회귀하도록 하기 위한 재정적 보상에 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핵폐기 등으로) 얻게될 경제적인 혜택을 언급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는 안전보장을 논의하게 되지만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제거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런 맥락속에서 다른 일들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대변인은 한국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과 관련해 "한국과 북한 간에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관한 대화가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그런 종류의 개방과 협력의 과정을 지지해왔으며 우리는 그 과정을 막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