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연합사 해체 생각지 않고있다" WT 보도부인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04 오전 9:54:14
미국 국방당국은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등을 전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정통한 워싱턴의 고위군사소식통이 3일 밝혔다.
이 고위군사소식통은 미국 국방당국이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등을 포함, 태평양사령부의 대대적인 재편을 추진 중이라는 워싱턴 타임즈 3일자 보도에 대해 "그같은 주장은 연구차원에서 지난 10년동안 논의된 사항일 뿐"이라면서 "한미간 이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군사소식통은 "유엔사령부와 한미연합사 해체는 미국 당국이 독자적으로 결정, 추진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 이와 관련, 한미간 공식적으로 이 문제가 거론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 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의 4개 사령부 가운데 51%의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산하 42개국이 포함돼 있다"며 "이에 따라 군사전문가와 학자적 입장에서 이를 재조정해 별도로 동북아사령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학자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워싱턴 타임스는 미국 국방당국이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등을 포함, 태평양사령부의 대대적인 재편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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