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前대북조정관 "북한 우라늄 고농축 없다"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05 오후 2:48:57
웬디 셔먼 전(前) 미국 국무부 대북조정관은 4일 북한이 우라늄 프로그램은 갖고 있을 지 모르지만 이미 우라늄을 고농축했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빌 클린턴 전 미국 행정부 시절 활동한 셔먼 전조종관은 워싱턴의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북한과 이란: 위기와 기회'라는 제목의 토론회에서 북한이 실제로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갖고 있느냐에 관해 "이 문제에 관여하고 이 문제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그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셔먼 전조종관은 "우리가 (북한의 우라늄 프로그램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들이 아마도 우라늄 프로그램은 갖고 있을 지 모르지만 그들이 이미 우라늄을 고농축했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베이징에서 열릴 제2차 6자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북한은 그런 프로그램이나 기술 자체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셔먼 전조정관은 6자회담과 관련해 "북한은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하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려한다"면서 "그러나 진전이 없다고 생각하면 협상을 서서히 진행해 미국의 다음 정권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셔먼 전조종관은 또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 클린턴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이 정해진 뒤 북한을 방문하려 했지만 플로리다주 개표 논란으로 당선자 결정이 12월까지 연기되는 바람에 방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셔먼 전조종관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올브라이트재단의 이사장이다. (워싱턴=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행정부 시절 활동한 셔먼 전조종관은 워싱턴의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북한과 이란: 위기와 기회'라는 제목의 토론회에서 북한이 실제로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갖고 있느냐에 관해 "이 문제에 관여하고 이 문제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그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셔먼 전조종관은 "우리가 (북한의 우라늄 프로그램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들이 아마도 우라늄 프로그램은 갖고 있을 지 모르지만 그들이 이미 우라늄을 고농축했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베이징에서 열릴 제2차 6자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북한은 그런 프로그램이나 기술 자체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셔먼 전조정관은 6자회담과 관련해 "북한은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하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려한다"면서 "그러나 진전이 없다고 생각하면 협상을 서서히 진행해 미국의 다음 정권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셔먼 전조종관은 또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 클린턴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이 정해진 뒤 북한을 방문하려 했지만 플로리다주 개표 논란으로 당선자 결정이 12월까지 연기되는 바람에 방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셔먼 전조종관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올브라이트재단의 이사장이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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