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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이광선 '북한인권법'제정 시급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한기총 이광선 회장 예방..."북한인권법 제정, 야당 반대로 제정 못 하고 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7-20 오후 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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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회장은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에 동감, ‘북한인권법’제정이 시급함에 의견을 모았다.

 19일 안상수 대표가 서울 연지동 한기총 사무실을 방문, 이광선 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나라당 대변인실이 전했다.

 이광선 회장은 탈북 고아들의 미국 입양을 촉진하는 법안을 세우려는 美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우리 국회도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빨리 이것을 정확하게 명시해주고, 또 중국에 흩어져 있는 국적 없는 한국 아이나 고아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차원에서 한번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탈북한 사람들만이 아니고 그 여성들이 성폭행 이후에 매매되어 가서 낳은 아이들, 또 우리 고아들이 약 3,000명이 된다고 한다. 그것을 어떻게 미국 정부도 입양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자 하는데 우리도 국회차원에서 북한인권법을 가능한 한 빨리 제정하고, 그 고아들에 대한 입양절차도 법적인 입장에서 무엇인가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상수 대표는 “지금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이 많이 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한국정부가 충분하게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중국으로부터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안상수 대표는 “북한 인권법 제정은 야당이 반대해서 빨리 제정을 못 하고 있다”며 상황을 토로하면서 “빨리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 그 아이들은 우리 한국으로 데려와서 한국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상수 대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목사님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며 “오늘 인사를 드리고 여러 가지로 많은 지도를 받고, 또 조언도 받기 위해서 왔다. 좋은 말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선 회장도 “어려운 시기지만 당 대표님께서 일을 맡으셔서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분히 잘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안정시키고 정당들도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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