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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급변사태 대비 적극 나서야”

그린 전 미 NSC 아시아담당 선임국장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0-09-04 오후 1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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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권의 붕괴를 포함한 급변사태 대비에 미국이 한국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국장은 최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한국의 이명박 정권은 과거 정권에 비해 북한의 급변사태 대비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 전 국장은 미국이 이런 상황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의 국방부 뿐 아니라 국무부까지 참여해 한국 정부와 함께 북한의 붕괴를 비롯한 급변사태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이 방송은 그린 국장의 발언을 인용, "북한 급변사태와 관련해 중국 측과 협의할 필요가  있지만 중국이 이 주제에 대한 논의를 극히 꺼리는 만큼 미국은 중국의 참여 없이도 한국, 그리고 일본과 함께 북한의 급변사태를 대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대령도 지난 1일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해병대 대학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정권이 붕괴할 경우 700만 명에 달하는 북한 예비군이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특수부대의 자살공격 등을 수반하는 비정규전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급변사태에 관한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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