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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2차6자회담 긴밀 협의키로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14 오후 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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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趙太庸)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14일 "한국과 중국은 오는 25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될 북핵  제2차    6자회담이 성공적인 회담이 되도록 노력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위해 회담 개최전까지 긴밀한 의견교환과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 북핵기획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ㆍ중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수혁(李秀赫) 차관보-왕이(王毅)  부부장간의  협의에서 양국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날 협의에서 북한의 핵 포기, 그에 따른 북한의 안보우려  해소  및 안전보장, 그리고 북한의 핵동결 대 상응조치 제안 등 모든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방한한 왕이 부부장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를 방문, 최영진(崔英鎭) 차관, 반기문(潘基文) 장관을 잇따라 예방했으며 이 차관보와는 오전  협의에  이어 오찬을 겸한 협의를 가졌다.

    왕이 부부장은 이 차관보와 15일 조찬을 함께 하면서 2차 6자회담 진행순서  등을 논의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5분 CA 124편으로 이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미국, 일본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개최되는 북핵 6자회담에 대비, 23일 서울에서 3자간 협의를 갖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한.미.일 3국은 이 외무당국 국장급 협의를 통해 6자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도 되돌릴 수 없는' 핵개발 포기를 요구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측은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북.일 정부 당국자간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과 미국측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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