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 대한 북괴의 무차별 도발에 즉각 응징에 나서라.

이렇게 당하고도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라"고?  오호, 통재라! 정말 분통이 터져 말이 않 나온다.

국군의 사명이 무엇인가. 군은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다. 금강산 민간인이 피살을 당하고도 참았다. 천안함 폭침을 당해 우리 해군 46명이 전사하고도 굴욕을 감내하며 참았다. 서해 우리 영토에 대한 북괴의 사격이 있어도 대응하지 않았다.

그런데 북괴는 또다시 핵농축우라늄 시설 공개로 국제적 고립에 처하자 연평도를 재물로 삼아 무차별 포병사격으로 도발을 자행했다.

모든 책임은 그때 그때 즉각 대응하지 못한 정부와 군 당국에 책임이 있다. 천안함 사태이후 대북확성기 방송과 대북 심리전을 하겠다고 큰 소리 쳐놓고 슬며시 꼬리 내렸으니 북괴에게 약점을 잡혀도 단단이 잡힌 것이다.

즉각 무차별 응징에 나서야 한다. 그것이 최선의 방어다. 또다시 북한에게 퍼주지 않아서 이런 일을 당했다고 나불거리는 놈부터 족쳐야 한다.

더이상 교전규칙이나 나불거리고 '추가 도발시 응징하겠다'고 나약한 경고만 하는 소리는 필요없다. 행동에 나서라. 안보장관회의로 시간을 보낼 시간이 없다. 군복입은 군인들은 방송에 나오지도 마라. 전장 현장으로 가라. 국민도 준비 돼 있다.

언제까지 우리의 국민이, 우리의 죄없는 군인들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바라봐야만 하나.

인내는 여기까지다.(konas)

코나스 권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