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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다시 도발할 수 없게 막대한 응징 해야한다"

'北 연평도 도발'에 강력한 응징 지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1-24 오전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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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북의 연평도 공격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23일 청와대 홍보수석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100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라고 강력한 응징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볼 때 추가 도발도 예상이 됨으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교전수칙은 물론 지켜야 한다"며 "하지만 민간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상대에게는 이를 뛰어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북의 도발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라고 심각성을 인식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은 “중대한 도전에 대해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를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단호한 대응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노리는 세력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임할 때 국민이 군을 신뢰하게 된다”며 “군은 비상경계를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철저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화상보고를 받고, 한·미 안보공조태세를 확인했으며, 다시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관계관들과 체류하고 있다고 홍보수석실은 전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해 온 것과 관련, "우리는 그동안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을 해왔다"며 "인도적 지원을 하는 대한민국에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밝힌 이명박 대통령 발언 요약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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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한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 군은 성명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100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이다.

 다시 말하지만 민간에 대한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을 해 왔다. 인도적 지원을 하는 대한민국에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 피해도 우리의 화력으로 보아 상당히 컸을 것으로 추측한다. 안타깝게도 해병대 두 병사가 생명을 잃었고, 민간에도 큰 피해가 났다.

 아직도 북한의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볼 때 추가 도발도 예상이 됨으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전수칙은 물론 지켜야 한다. 하지만 민간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가하는 상대에게는 이를 뛰어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태와 같은 중대한 도전에 대해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를 갖고 대응해야 한다.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노리는 세력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임할 때 국민이 군을 신뢰하게 된다. 군은 비상경계를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철저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군은 다른 생각 할 것 없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대응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 군사시설이나 화력을 대폭 보강하도록 하고 주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설을 좀 더 점검해서 조속히 대비해달라. 그래야 연평ㆍ백령 주민들이 군과 정부를 믿고 살아갈 수 있다.

 피해상황에 대해 군에서도 복구를 서둘러서 해 주고, 해병대원 2명의 장렬한 전사에 대해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은 잊지 않고 정부가 끝까지 보살핀다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2010년 11월 23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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