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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인터넷 접촉 추진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4-02-17 오후 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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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총리 “북한 개방 유도하기위해 검토”

고건(高建) 총리는 17일 “북한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남북 인터넷 접촉을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정부는 북한의 인터넷에 대한 준비상황과 북한 주민의 인터넷 접근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17일 국회 본회의대정부질문에서 정세현 통일부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핵보유 여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핵 관련 정보는 한국이 독자적인 수집능력이나 판단능력이 없다”면서 “미국이 있다고 하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핵 정보는 인적·과학 정보가 결합해야 하는데 인적 정보는 우리가 앞서 있지만 과학장비를 감당할 수 있는 국력이 없고, 비교우위면에서 미국이 앞서가고 있어 이를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홍진기자 maile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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