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백종규씨 유골,이르면 금주 입국
입국성사 시 국군포로 유골 제1호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2-18 오전 9:01:25
이에 앞서 지난 10일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남한내 가족들이 백씨의 유골과 딸 영숙씨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외교통상부와 국방부에 제출했었다.
백씨의 동생 백청장(61.인천시 거주)씨는 11일 공개한 탄원서를 통해 "본적지 등 모든 정황으로 보아 죽은 형님이 확실하다"며 "형님의 유골은 국립 현충원에 안장하고 형님의 유일한 핏줄(백영숙)이 하루 빨리 자유 대한의 품에 안겨 나머지 인생을 보상 받기를 저희 가족 모두가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장씨는 "형님에 대한 보도를 보고 슬픔과 기쁨이 교차,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전쟁포로가 되어 탄광촌에서 영양실조로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할 때 저의 가족들은 행복한 나날을 살아온 것이 너무 부끄럽다"고 밝혔다.
종규씨가 한국 전쟁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았던 가족들은 매년 현충일을 기일로 삼아 제사를 지내고 명절에 차례상을 차렸었다.
백씨의 딸 영숙씨는 경북 청도 고향 땅에 묻어 달라는 부친의 유언에 따라 함경북도 온성군에 매장됐던 아버지의 유골을 소지한 채 탈북, 국내 입국을 희망하며 현재 중국에 체류중이다.
탈북 국군포로 1명 또 중국 공안에 체포, 정부 송환 협상 진행 한편, 6.25 전쟁중 인민군에 끌려간 국군포로 1명이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무르다.
체포돼 한국 정부가 송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현재 중국 공안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국군포로 K씨(72)를 국내로 데려오기위해 중국 당국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씨에 대한 국내 송환작업은 큰 어려움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 2주 가량을 쉬는 춘절이 끼였던데다 K씨 본인에 대한 조사 보다는 주변 브로커들에 대한 조사가 길어지면서 송환이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씨의 정확한 탈북 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초 국군포로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같은 달 중국에서 국내의 가족을 접촉하다 중국 공안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중국 당국과 송환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군포로는 K씨외에도 몇 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탈북 국군포로 H씨(71)가 베이징발 영종도행 항공기편으로 귀환, 모처에서 관계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konas)
국군포로 백종규 (97년 사망당시 69세)씨의 딸 백영숙(48)씨가 부친의 유골과 함께 이르면 금주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18일 "지난 9일 백씨 부녀에 대한 보도 이후 외교 당국이 지난 주말 중국내 영숙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면서 "외교 당국이 영숙씨와 곧 접촉,국내 송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르면 금주내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씨 유골의 입국이 성사될 경우 '국군포로 유골 1호'가 된다.
정부 당국은 백씨 유골의 국내 송환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DNA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랍탈북인권연대, 납북자가족모임, 두리하나선교회 등은 영숙씨와 부친백씨 유골의 조속한 송환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백씨 유골의 국립묘지 안장 ▲딸영숙씨의 생활지원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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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0일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남한내 가족들이 백씨의 유골과 딸 영숙씨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외교통상부와 국방부에 제출했었다.
백씨의 동생 백청장(61.인천시 거주)씨는 11일 공개한 탄원서를 통해 "본적지 등 모든 정황으로 보아 죽은 형님이 확실하다"며 "형님의 유골은 국립 현충원에 안장하고 형님의 유일한 핏줄(백영숙)이 하루 빨리 자유 대한의 품에 안겨 나머지 인생을 보상 받기를 저희 가족 모두가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장씨는 "형님에 대한 보도를 보고 슬픔과 기쁨이 교차,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전쟁포로가 되어 탄광촌에서 영양실조로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할 때 저의 가족들은 행복한 나날을 살아온 것이 너무 부끄럽다"고 밝혔다.
종규씨가 한국 전쟁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았던 가족들은 매년 현충일을 기일로 삼아 제사를 지내고 명절에 차례상을 차렸었다.
백씨의 딸 영숙씨는 경북 청도 고향 땅에 묻어 달라는 부친의 유언에 따라 함경북도 온성군에 매장됐던 아버지의 유골을 소지한 채 탈북, 국내 입국을 희망하며 현재 중국에 체류중이다.
탈북 국군포로 1명 또 중국 공안에 체포, 정부 송환 협상 진행 한편, 6.25 전쟁중 인민군에 끌려간 국군포로 1명이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무르다.
체포돼 한국 정부가 송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현재 중국 공안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국군포로 K씨(72)를 국내로 데려오기위해 중국 당국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씨에 대한 국내 송환작업은 큰 어려움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 2주 가량을 쉬는 춘절이 끼였던데다 K씨 본인에 대한 조사 보다는 주변 브로커들에 대한 조사가 길어지면서 송환이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씨의 정확한 탈북 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초 국군포로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같은 달 중국에서 국내의 가족을 접촉하다 중국 공안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중국 당국과 송환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군포로는 K씨외에도 몇 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탈북 국군포로 H씨(71)가 베이징발 영종도행 항공기편으로 귀환, 모처에서 관계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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