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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합참의장 "물어볼 필요 없이 자위권 행사하라"

연평도 현장지도 "한미 합동전력으로 도발 완전분쇄할 것"..자위권 차원에서 '선 조치 후 보고' 개념으로 적 위협의 근원을 완전히 분쇄" 강조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0-12-09 오후 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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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합참의장은 9일 우도와 연평도 부대를 방문 현장지도를 한 자리에서 부대원들에게 "적의 추가 도발이 있으면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 없이 부대에 주어진 권한과 책임하에 자위권 차원에서 '선 조치 후 보고' 개념으로 적 위협의 근원을 완전히 분쇄해 더는 도발을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또한 "적의 도발을 받는 상황에서 적을 탐지하고 대응사격을 13분 만에 한 것은 매우 잘한 것"이라며 "누구나가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지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여러분의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에 불확실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그렇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연평부대의 대응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 합참의장으로서 한미 공조하에 합동전력으로 적을 완전히 분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연평도 현장을 방문한 한 의장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방사포 사격 도발 때 용전분투한 해병 용사들을 격려했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하면 현장 지휘관의 자위권적재량으로 위협근원과 도발의지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을 해줄 것을 연평부대장과 장병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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