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은 큰 실책, 자살행위"
여영무 박사, '햇볕정책' 폐해 파헤친 비판서 『배반당한 민족공조』발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1-07 오전 4:51:31
원로 언론인 겸 국제법학자 여영무(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남북전략연구소 소장) 박사가 지난 10년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의 햇볕정책의 폐해를 낱낱이 파헤친 비판서를 발간했다.
책에서 저자는 한국정부가 김정일의 상시 ‘폭력행패’와 ‘벼랑 끝 전략전술’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협상주도권을 되찾아오지 않는 한 제 2, 제 3의 천안함 폭침과 핵 공갈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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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무 박사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손자병법을 일깨우면서 국방력 강화와 국민들의 안보의식 각성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자유민주통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충정”에서 『배반당한 민족공조』(여영무 저, 청미디어)를 저술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특히, 여 박사는 “지난 10년간의 좌파 정권은 햇볕정책을 빌미로 북한에 마구 퍼주었고 결과는 김정일과 그의 측근들 배만 불려주고 핵무기 제조, 보유와 증강에 기여했을 뿐”이라며 “대북 퍼주기 햇볕정책은 큰 실책이었고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또, 여 박사는 “좌파 정권의 두 차례 남북정상 회담과 햇볕정책 10년간이 북한에 의한 3.26 천안함 폭침 참극으로 돌아와 ‘배반당한 민족공조’였음을 적나라하게 실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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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김정일의 대남 폭력과 ‘서울 불바다’ 공갈협박, 쌀과 비료 등의 대량경제지원의 악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김정일과 일전을 각오하고라도 ‘강 대 강’(强 對 强)으로 대결, 협상주도권을 되찾아옴으로써 가능하다고 저자는 충고하고 있다.
맺음말에서 저자는 “최후의 우리안보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우리국민들은 제발 우리 안보를 우리가 지키고 자유통일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룩한다는 뚜렷한 각오와 불요불굴의 주인의식을 갖자”고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이 발행된 시점은 연평도 포격이 있기 전인 2010년 11월 15일이다. 보름 전에 북한의 도발을 경고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촉구한 저자의 예견이 놀라울 따름이다.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총재 김인식)는 이 책을 국가안보지침서로 선정했다.
한편, 여영무 박사는 인터넷안보신문 KONAS 자문위원 및 집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KONAS)
KONAS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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