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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전력, 올 한미연합훈련중 전방전개

훈련유형은 단순화하되 훈련시간 확대, 탈북자·병역면제자 예비군 편입도 추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1-17 오후 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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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 전력을 정예화하기 위해 창설한 예비군 정밀보충대대가 처음으로 올해 한미연합훈련 기간 중 전방전개훈련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17일 “올 3월과 8월에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독수리(KR/FE) 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 중 예비군 2개 대대가 처음으로 전방으로 배치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대장부터 소총병까지 대대 전력이 모두 예비군 전력으로 편성된 정밀보충대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창설돼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정밀보충대대는 전시 대량 손실이 발생할 경우 대대 단위로 투입돼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작년 30개 대대에 이어 올해는 9개 대대가 창설된다.

 예비군 개인화기도 M16A1 소총으로 교체되며 방탄헬멧과 방독면 등 전투 및 생존에 필요한 전투장구류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예비전력관리기구의 참모 요원으로 임용된 군무원들도 올해부터 예비군으로 편성해 예비군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예비군 훈련유형을 단순화하면서 훈련시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원훈련 입소기간은 현재 2박3일에서 2016년부터 3박4일로, 2020년부터는 4박5일로 늘어나고 5~6년차 예비군의 향방훈련 시간도 18~20시간에서 36시간으로 확대된다. 대신 훈련 보상비가 하루 8만~10만원 수준으로 현실화된다.

 군은 또 연간 65개 직종 72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예비군 면제자를 축소할 방침이며, 탈북자, 병역면제자의 예비군 편입이 추진된다. 병역면제자의 예비군 편입은 희망자에 한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병역의무가 없는 탈북자가 예비군에 포함되는 것은 통일이후 북한내 안정화 작전을 펼 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KONAS)

KONAS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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