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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해 탈북자 난민 인정 42명

난민 승인률 72%로 5년 새 최고, 179명의 탈북자 난민 승인신청 계류 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2-01 오전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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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해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을 한 탈북자 10명 중 7명이 난민 지위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31일, 캐나다 이민 난민국의 ‘캐나다 난민 보고서 2010’을 인용해 “지난 한 해 동안 난민으로 인정받은 탈북자수는 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이민 당국에 따르면 2010년 탈북자의 캐나다 난민 신청자 가운데 공식 난민 인정을 받은 비율인 ‘난민 승인률’(acceptance rate)이 72%로 지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도 포기 및 철회자 14명을 포함한 총 신청자 58명 중 단 2명이 기각돼 42명이 난민 신청을 받은 것이다.

 이는 2009년 캐나다 내 탈북자 난민 승인률인 57%와 비교할 때 급증한 수치다. 연도별 난민 승인률은 2007년 10%, 2008년 23%, 2009년 57%, 2010년 72%로 캐나다 당국에 난민 신청을 하고 승인받는 탈북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받은 탈북자의 수는 2007년에는 1명, 2008년에는 7명이었으나, 2009년 66명, 2010년에는 42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캐나다가 탈북자들의 새로운 정착 유망지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또, 현재 무려 179명의 탈북자가 난민 승인 신청을 한 채 계류 중에 있어, 캐나다에 정착하는 탈북자는 당분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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