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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아덴만 작전’ 성과에 찬물 끼얹지 마라”

석 선장 몸에서 나온 해군 탄환에 대한 의혹에 이회창 대표 일침...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은 "北 상투적 평화공세의 실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2-10 오후 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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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중 하나가 해군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방부의 축소은폐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일침했다.

 이회창 대표는 10일 당5역회의에서 “테러단체나 해적들에 의한 피랍자를 탈환하는 작전에는 때로 이보다 큰 희생도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희생을 감수하는 정신없이는 그러한 작전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모처럼의 용기있는 작전 성과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모두발언했다.
 
 특히, 이 대표는 국방부가 해군의 총탄 가능성을 배제한 발표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삼호주얼리호의 해적소탕과 탈환작전의 성과를 깎아 내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검찰조사결과 해군총탄은 벽면 등 다른 물체에 부딪쳐서 튕겨져 나온 유탄으로 밝혀졌지만 설사 그것이 직접 총상을 입힌 오발탄이라고 해도 해적과의 혼전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며 “이런 사고까지 배제한 철저한 작전준비와 작전수행이 필요하지만 이 정도를 가지고 이번 소탕작전의 성과를 폄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거듭 견해를 피력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어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 결렬된 것에 대해서도 “북한의 상투적인 평화공세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남북간의 진정성이 있는 대화구도를 정착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대화조건, 즉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며 “모처럼 이 대화분위기를 깨지말고 좀 양보해서라도 대화를 이어가자는 식의 유화론이나 친북세력들의 요구에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표는 “더 이상 이러한 노림수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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