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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속이는 전면무상급식 반대한다

청소년들은 친환경무상급식 운영 방안에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Written by.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입력 : 2011-02-25 오전 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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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지난 16일 ‘친환경 무상급식 건강 식단 시연회’를 열어 이전과는 차별화된 식단을 공개하고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식단에는 모두 국내산 친환경재료가 사용되었다. 메뉴는 구절판, 너비아니, 들깨미역국, 냉이된장국으로 기존 급식메뉴보다 수준이 높았다. 새 학기 무상급식에서도 위와 같은 수준의 식단을 제공한다고 한다.

  2. 먼저 우리 청소년들은 위와 같은 식단이 꾸준히 제공될지 의문이다. 식단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에 영양사를 교체하더라도 급식의 질이 떨어져 식사시간만 되면 외부에서 음식을 먹고 들어오거나 매점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학생이 많은 현실을 알고는 있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시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이와 같은 식단이 계속 전면적 무상급식에서도 제공될지 의문을 표시했다.

  3. 설령 이와 같은 식단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들, 증세 없는 전면무상급식이 가능한지 묻고 싶다. ‘친환경 식단’을 위해서는 일반 재료보다 1.5배~3배 비싼 친환경 재료를 써야 한다. 현실적인 예산 마련은 방관한 채 전면무상급식 실시만을 선전하는 것에 학생들은 분노를 느낀다.

  4. 아울러 육류, 채소 등 식품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이상 상승했다. 고물가상태에서 과연 곽노현 교육감이 강조하는 “친환경 전면무상급식”이 지속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다. 정말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5. 전면적 무상급식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물가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학교 급식 식단부터 학교문화까지 교육 분야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넘쳐난다. 서울시 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지원을 위해 진정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열린 자세로 사회의 목소리를 수렴해야한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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