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신부, '정의구현사제단'의 가치관에 논하다
정의구현만을 부르짖는 사제들이 진정 부르짖고 실천해야 할 덕목은?
천주교나라사랑기도회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가락동 가락호텔에서 천주교 평신도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각 지역 본당에서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일련의 일탈행동을 논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지역을 비롯해 춘천, 인천, 당진 등지의 평신도 회원들이 참석해 해당지역 본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논하고 주로 평신도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규합하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의 4대강 사업 반대를 비롯한 정진석 추기경사퇴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문제점을 꼬집어 온 김계춘 도미니코 원로 신부 등 평신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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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스 이현오 기자
정의구현 사제단(정구사)의 가치관에 대한 소고(小考)
정의구현만을 부르짖는 사제들이 진정 부르짖고 실천해야 할 덕목은
1. 인생의 최고 가치는 정의를 넘는 사랑이다.
- "이웃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는 말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5,43-44) 이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말 씀이다.
세상에서 정의만으로는 살 수 없다. 부자지간에도 사랑 없는 정의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때로는 지나친 정의는 오히려 원수 심을 만들어 내지만 마더 테레사나 “울지마 톤즈”에서의 고 이 태석 신부처럼 사랑은 정의를 넘는 감사와 감동을 준다.
2. 정의구현 사제들의 역할은 이미 시효가 끝났다.
- 과거의 언론 자유와 인간의 기본권이 유린될 때에는 국민들이 많이 호응했지만 정부를 마음대로 비판하고 이만큼 인권이 보장된 지금은 북한 정권을 이롭게 하고 한국사회에 갈등을 조성하는 정의구현사제들의 부르짖음에 대부분의 국민 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 세계 최악의 인권말살지대인 북한정권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을 안 하면서 민주주의하의 정부시책에 반대 하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는 변질된 정구사의 정체를 국민들은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3. 정의구현은 정구사의 전용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몫이다.
- 과거 한때 박수 받던 영예를 일부 정구사 사제가 35년간(1974.9.~지금껏) 누리 고 있으니, 한때 전쟁영웅처럼 권력을 잡았던 사람들도 30~40년 이상이나 장기 집권으로 인해 독재자가 된 것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 제발 혼자만이 정의의 전매특허를 소유한 양하는 독선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4. 정구사는 사죄할 줄 모르는 집단이냐?
- 남들은 잘못할 때가 있지만 자신들은 항상 옳다고 믿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게도 권위가 있는 존재냐?
천주교의 기본 교계질서인 교황성하의 임명권에 도전하여 한국 유일의 추기경더러 "사죄하고 물러가라-궤변이다“라는 하극상의 말을 해 놓고 교회 내외로 부터 숫한 비판을 받으면서도 사죄의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한겨레신문(2011.02.08 사회면)에 정추기경님을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꾼을 내쫓을 때의 부정한 장사꾼으로 묘사하여 미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서울교구장을 사퇴하라했지 추기경을 사퇴하라 한 것은 아니다" 라고 진짜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금 정추기경이 서울교구장이니 그 말이 그 말 아니냐? 말장난을 하지마라!
세상 사람들이 당신보다 모두 못난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
5. 성직자는 편 가르기를 하지마라.
- 정구사와 접촉하는 사람들은 주로 야당 인사들이고 성당에서도 야당인사는 제 대 단상에 올려 인사시키고 여당은 아예 아랫자리에서 인사 소개도 안한다고 한다.
제발 세속적 권력맛과 오만의 늪에서 헤어나길 바란다.
2011. 2. (성 베드로 사도좌축일)
천주교 원로신부 김 계춘 도미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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