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본토 육군 1군단사령부 日이전 제안"-교도통신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02 오전 8:52:27
주일.주한 미군사령부 '폐지해 예하편입'
전세계를 대상으로 미군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워싱턴주 포트루이스에 있는 육군 제1군단 사령부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에 있는 '캠프 자마(座間)'로 이전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일 복수의 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사령부 폐지도 검토중이어서 제1군단 사령부가 일본으로 이전하면 주한 미군 보병사단도 제1군단 휘하에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미 육군 제1군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역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태나 분쟁에 대처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부대로 이 부대의 일본 이전은 "일본 영토의 공동방위와 극동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기지제공"을 규정하고 있는 미.일안보조약의 범위를 일탈하는 것이다.
일본은 이에 따라 곤란하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으나 미국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작년 11월 하순 하와이에서 고위 외무.방위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일안보실무자회담에서 이런 구상을 제시했다.
미국은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사령부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북한 등 잠재적 분쟁지역을 안고 있는 아시아 육군전략의 거점으로서 제1군단 사령부 이전구상을 설명했다.
제1군단은 미국 본토를 중심으로 보병사단 등 약 4만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령부 인원은 약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령관은 중장이며 미국은 군단사령부 이전과 함께 도쿄(東京) 요코다(橫田)기지에 있는 주일미군사령부의 폐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은 일단 미국의 제안을 듣기만 하고 돌아왔으나 작년 말 워싱턴에서 외교경로를 통해 ▲미.일 안보조약의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고 ▲이전 후보지인 '캠프자마'가 있는 자마시와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미국은 아직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사령부 폐지도 검토중이어서 제1군단 사령부가 일본으로 이전하면 주한 미군 보병사단도 제1군단 휘하에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미 육군 제1군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역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태나 분쟁에 대처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부대로 이 부대의 일본 이전은 "일본 영토의 공동방위와 극동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기지제공"을 규정하고 있는 미.일안보조약의 범위를 일탈하는 것이다.
일본은 이에 따라 곤란하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으나 미국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작년 11월 하순 하와이에서 고위 외무.방위당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일안보실무자회담에서 이런 구상을 제시했다.
미국은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사령부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북한 등 잠재적 분쟁지역을 안고 있는 아시아 육군전략의 거점으로서 제1군단 사령부 이전구상을 설명했다.
제1군단은 미국 본토를 중심으로 보병사단 등 약 4만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령부 인원은 약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령관은 중장이며 미국은 군단사령부 이전과 함께 도쿄(東京) 요코다(橫田)기지에 있는 주일미군사령부의 폐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은 일단 미국의 제안을 듣기만 하고 돌아왔으나 작년 말 워싱턴에서 외교경로를 통해 ▲미.일 안보조약의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고 ▲이전 후보지인 '캠프자마'가 있는 자마시와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미국은 아직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